돼지감자차는 편의점 물코너에서도 쉽게 만나볼수 있는 만큼 과거와 달리 인지도나 대중성이 높아졌다. 돼지감자차는 자연스러운 단맛 그리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에도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돼지감자 자체가 당뇨병에도 좋다고 알려진 만큼 오늘은 돼지감자차 효능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돼지감자란
돼지감자는 생김새가 마치 감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실은 감자가 아닌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그래서 영어로는 돼지감자를 피그포테이토가 아닌 예루살렘 아티초크라고 불리우는데 북미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현재는 돼지감자가 전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돼지감자의 가장 큰 특징은 이눌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이눌린은 유산균인 프리바이오틱스 같은 종류로 구분되는데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주어서 장내 환경 개선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다양한 건강 이점을 제공해준다고 한다. 그렇다면 좀더 돼지감자차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보겠다.
혈당조절
돼지감자차 효능에서 빼놓을수 없는게 바로 혈당관리다. 즉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 돼지감자차에도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여서 당의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식후에 돼지감자차를 섭취하면 혈당변동을 완화할수 있으며 혈당관리에 용이해지는 만큼 혈당관리를 어려워하는 당뇨환자들은 참고해주면 도움이 될것같다.
장건강
돼지감자차는 이눌인이 유산균 역할을 해주는 만큼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개선하고,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줄수 있는 효능도 있다. 때문에 묵은 변을 배출하는데 용이하여 변비를 에방하고 개선하는데도 좋다. 따라서 소화가 잘안되거나 또는 변비가 자주 발생하는 분들이라면 장 건강도 지키면서 대장암 같은 위험성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해볼수가 있을것이다.
면역력
기본적으로 돼지감자차는 다른 음료와 달리 건강차로 분류가 된다. 그리고 장내 환경이 개선되는 만큼 면역력과도 연관성이 있는데 아무래도 면역세포가 활성화 된다는건 감기가 독감 같은 감염성이 높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볼수가 있는 만큼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는 차가운 돼지감자차가 아닌 따뜻한 차로 마셔주면 더욱 효과적일수 있다.
다이어트
의외로 돼지감자차는 다이어트에도 이점을 제공한다. 이는 돼지감자 칼로리가 매우 낮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하여서 포만감을 제공하고 이는 곧 과식을 에방할수 있기 때문에 체중관리에 많은 이점을 제공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돼지감자차 특성상 이뇨제 역할을 하여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좋은 효능을 볼수가 있는데다가 몸의 붓기를 빼주는데도 큰 도움이 될수가 있다.
돼지감자차 만들기
돼지감자를 먼저 씻고 그다음 얇게 썰어서 햇볕에 잘말려주면 된다. 이 과정이 귀찮다면 말린 건조 돼지감자를 구매하면 되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이런 방법이 좀더 수월할수가 있다. 이후 돼지감자를 물에 넣어 끓이면 되는데 강한 불보다는 약한 불로 천천히 끓여줘야만 돼지감자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릴수 있다. 끓이는 과정은 20분 정도면 충분하고 차게 식혀서 먹거나 따뜻하게 먹어도 되니 참고를 하면 좋을듯 싶다.
돼지감자차 물대신 마셔도 될까?
건강에 좋은 음료이기 때문에 물대신 마셔도 상관은 없지만 적절한 수분 섭취는 이러한 방법보단 맹물이 가장 좋기 때문에 단순히 건강음료 형태로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마무리
돼지감자 활용은 많다. 말린 돼지감자를 이용하여 돼지감자차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지만 돼지감자 분말가루를 이용하여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더하여 전이나 부침개를 해서 먹을 경우 좀더 쫀득한 식감을 가질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돼지감자 가루로만 전을 부치려고 하면 점도가 너무 강해서 찹쌀처럼 될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