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접할수 있는 약재이자 식재료다. 오랫동안 도라지는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는데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라지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한약재로도 활용되는 만큼 도라지 효능은 우리 건강에 여러 이점을 제공해준다.
놀라운 영양성분
도라지에는 생리활성 성분이 다양하게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사포닌 성분이다. 사포닌은 스테로이드 화합물중 하나로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도라지에 포함된 사포닌은 플라티코딘 A, 플라티코딘 D 등 여러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삼에 있는 진세노사이드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면역력에 큰 도움이 된다.
면역력 강화
도라지 효능은 면역력 증진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여러번 입증된 사례인데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또한 도라지 뿌리에서 추출한 플라티코딘 D가 면역 활성화를 촉진하여 감염에 대한 저항성도 키워줄수가 있기 때문에 독감이나 감기가 유행할때 이를 방어하기에 최적이다.
항염증
도라지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은 염증 반응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만성적인 염증 문제는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될수가 있는데 도라지가 가진 항염증 효과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염증성 문제를 해소하는데 뛰어나다고 할수가 있다. 여러 연구에서는 도라지가 관절염이나 천식을 진정 시키는데 좋은 효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혈당관리
도라지는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는 도라지에 함유된 플라티코딘 성분 때문인데 해당 성분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주고 혈당 수치를 조율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조금더 용이하게 해줄수 있지만 도라지청 같은 경우는 당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폐에 좋다
도라지 효능은 폐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우리 조상들도 도라지를 활용하여 폐질환 치료에 사용하기도 하였는데 기침, 가래, 기관지염 등의 증상을 개선할수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도 기관지가 좋지 않거나 폐가 안좋은 경우 도라지가 첨가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경우가 있으며 기침을 멈추기 위해서 도라지차를 권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마무리
도라지는 손쉽게 구할수가 있다. 물론 약재로 활용하기 좋은 자연산 도라지 같은 경우는 시장에서 파는 도라지와 달리 높은 가격을 자랑하지만 그래도 손쉽게 구할수 있는 도라지라도 꾸준하게 먹어주면 건강상 이점은 기대해볼수가 있다. 다만 제대로된 약효과를 기대한다면 좀더 약효가 뛰어난 도라지를 먹어야 한다는 점은 참고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