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힘이 없어요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다리를 움직일수 있으나 서려고 하면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 앉게 되거나 또는 보행 자체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크다. 사실 이러한 다리에 힘빠짐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어떠한 질병이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다.
근력약화로 인한 문제
주로 나이가 많아서 노화로 인해 근력부족으로 다리에 힘빠짐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고, 평소 운동 자체를 많이 하지 않고 앉아만 있거나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에도 근육량의 부족으로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릴수가 있다.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섭취하여 부족한 근육량을 증가 시켜주는 것이 좋고 필요에 따라서는 에너지 형성에 좋은 비타민b와 비타민d를 섭취하여 근육기능 강화에 힘을 써보는 것이 좋다.
관절문제로 인한 원인
평소 무릎이 아프다고 하다가 다리에 힘이 없어요라고 한다면 관절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연골, 관절 손상이나 변형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대 아무래도 근력약화와는 다르게 통증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구분이 가능하다. 대부분 관절염은 초기에 한쪽 무릎이 아팠지만 보행이 가능했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 양쪽 무릎으로 증상이 동반 되버린다.
이는 한쪽 힘에 가해지는 과부하 형태이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손상을 입게 되는 것이다. 관절염 질병으로 유명한건 자가면역질환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 무릎 충격이 과도한 경우 나타나는 반월상연골파열도 있다. 이외에 십자인대파열, 무릎연골연화증 등이 대표적인대 이러한 증상들은 당연히 병원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정답이다.
신경문제로 인한 이유
다리에 힘빠짐 증상을 호소하게 하는 마지막 원인은 바로 신경손상 문제다. 다리 문제가 아니라 허리나 뇌 목 같은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 어떠한 원인으로 압박이 생기게 되면 다리까지 영향이 가게 되면서 다리에 힘이 없어요라고 할수가 있는 것이다. 물론 관절염 처럼 통증도 동반될수 있지만 주로 찌릿거리거나 콕콕 쑤시는 증상 또는 저림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다.
다만 디스크탈출증, 척수신경압박, 뇌졸중, 다발성경화증 처럼 여러 질병으로 나누어지는 만큼 자가진단은 까다롭다. 단 다리나 무릎 말고도 다른 부위 통증이 동반되는 만큼 어디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수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으면 힘이 없던 다리가 호전되는 경험을 할수가 있다.
이처럼 다리에 힘이 없어요 같은 증상을 경험하기 싫다면 적당한 운동과 편식하지 않는 식사가 같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특히 노화가 될수록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저하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형성을 유지해야만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도 보행에 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알아두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