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간수치 낮추는 음식을 알아보면 한국음식이 아닌 해외 음식을 소개하는 곳도 있다. 음식이란게 워낙 생소하면 몸에 좋다고 해도 먹는방법이나 맛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되는 경우가 많다.
간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해독 작용과 대사 기능을 수행하는 장기인 만큼 정기적으로 꾸준히 먹어야 간수치 회복에 좋으니 오늘은 한국에서 먹기 편한 간수치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발효식품 된장
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음식이라는 것은 누구나 부정할수 없을 것이다. 이 된장이 간수치에 좋은 이유는 된장속에 이소플라본과 레시틴 성분이 함유되어 간세포 손상을 예방할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주는 폴리페놀도 간을 보호해줄수 있으며 2020년 연구에서는 된장이 간내 지방을 빼줄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간지방을 빼는데도 좋다.
김치
김치는 가장 대중적인 발효식품 중 하나다. 유산균이 풍부한 만큼 간 기능 개선에 좋으며 항염증 효과가 있다. 김치에 함유된 유익한 유산균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간에 가해지는 부담을 제거해줄수 있으며 배추김치에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간에서 독소를 분해하는 효소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김치 재료중 하나인 고추가루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있어 이역시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세포를 보호하여 간수리를 낮추는 음식에 해당될수가 있다. 다만 너무 짠 김치는 제외해야 하며 저염김치를 먹어야 간에 좋다
마늘과 양파
마늘과 양파는 한국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료라서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이용할수 있다. 간수치 낮추는 음식에 마늘과 양파가 포함된 이유는 마늘에는 알리신 성분이 독소를 해독하는 효과가 있으며 양파에는 퀘르세틴 항산화제가 많기 때문에 간염증을 제거하는데 좋다.
또한 마늘은 지방간 질환에 좋아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추는데도 좋은데 생으로 먹어도 좋고 볶아서 먹어도 좋으니 매일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녹차
녹차도 간수치에 좋은 음식이라 할수 있다. 항산화가 풍부하기 때문인데 이는 녹차에 카테킨 성분을 말한다. 해당 성분은 간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어 지방간을 예방할수 있으며 간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도와 간의 과부하를 억제할수도 있다.
2021년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녹차를 정기적으로 마신 사람은 간수치가 낮아졌다는 결과도 있으니 하루 2~3잔의 녹차를 마셔보는 것을 권장한다.
오리고기
자주 먹는 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구하는게 어렵지 않은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풍부한 단백질로 건강에도 좋다.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의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할수 있다.
콩나물
콩나물국은 주로 숙취해소에 좋다고만 생각하지만 이는 곧 간수치에도 영향을 줄수 있는 식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콩나물은 아프라긴산 성분이 있어 간해독을 도와주고 알콜 대사를 촉진하여 피로를 해소하는데도 많은 효능을 볼수 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염증 작용을 통해 간 건강을 지켜줄수 있는 만큼 간수치 낮추는 음식을 찾는다면 콩나물은 가장 편안하게 먹어볼만한 음식이라고 할수가 있는데 한가지 팁이라면 콩나물국에 북어를 추가하면 단백질이 플러스되어 간해독에 더욱 좋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