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는 주로 50세 전후로 발생하게 된다. 폐경을 하게 되면 이시기에는 호르몬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고 신체, 정신적 등 여럿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갱년기 부작용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불규칙한 생리, 안면홍조, 땀, 발한, 수면문제, 우울증, 골다공증, 신진대사문제, 질건조증이 있는데 질건조증 같은 경우는 가장 흔한 부작용중 하나라고 한다.
질건조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갱년기때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이 호르몬 수치가 하락하게 되면 질 조직이 얇아지고 쉽게 건조해질수 있게 된다. 또한 질 역시 우리 대장처럼 유익한 균들이 존재하는대 이러한 균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세균 감염에 취약해지고 질염으로도 쉽게 이어질수가 있으며 신체적 변화로 인해 여성은 정신적 고통 까지 받을수 있게 되다 보니 갱년기로 인한 질건조증이 나타났을때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사람들도 많다.
치료가 가능할까?
당연히 가능하다.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갱년기에 대한 부작용을 완화하는 방법이 많아졌다. 필요에 따라서 부족해진 호르몬을 보충해줘서 질건조증이 완화될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으며 또다른 방법은 갱년기 부작용을 미리 예방할수 있도록 미리 질근육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케겔운동을 하여 대비하는 방법도 있다. 이외에는 레이저치료를 통해 질내부의 건강을 다시 되찾는 비수술적인 방법도 존재하기 때문에 할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고 보면된다.
또한 질보습제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직접 바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병원을 꺼려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일부 보습제는 콩 화합물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은데 콩안에는 이소플라본이라고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줄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을 속여서 질건조증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줄수도 있다.
질건조증 유발하는 원인들
꼭 갱년기가 아니더라도 질건조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출산이후, 모유수유, 암치료 중에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서 갱년기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 일부 약물로 인한 부작용으로도 나타날수 있으며 당뇨병, 흡연, 탈수증상 같은 문제도 질건조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수 있기 때문에 이점 역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갱년기 증상은 다양하다. 가족이 있다면 가족들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마치 산후조리와 비슷하게 갱년기를 잘보내야 건강한 노후를 보낼수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