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중 하나인데 문제는 이러한 탈수 증상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주말농장 인기가 커지게 되면서 뜨거운 햇볕아래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현기증, 속이안좋음, 두통 등 여러 증상이 나타는대도 불구하고 탈수 증상이라고 의식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정도로 탈수는 생각보다 위험하다고 볼수가 있다.
일반적인 탈수 증상
탈수 증상은 누구나 겪을수 있다. 과도한 땀, 배뇨증상, 약물 부작용 등으로 탈수가 나타나게 된다. 탈수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마름, 피로감, 건조한입술, 소변량감소, 두통, 소변색이진해짐, 근육경련, 현기증, 두근 거림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입마름이나 목마름 입이 건조해지거나 두통이 있다면 가벼운 탈수 증상이라고 할 수가 있지만 혹 심각한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응급 상황이라고 봐야한다.
심각한 탈수 증상도 위와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을 눌러보면 색이 느리게 복구되는 경향을 보여준다. 이는 혈류 흐름이 느려졌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다른 장기에도 큰 영향을 줄수가 있다. 이때는 물로만 탈수 증상을 극복하기는 힘들고 이온음료 같은 것을 이용하여 빠르게 회복시켜보거나 그럼에도 안된다면 즉각 119를 통해서 수액을 통한 탈수 극복을 해줘야 한다. 심한 경우에는 탈수로 인한 영구적인 뇌 손상 또는 발작 아니면 생명까지 위태로울수가 있다.
아기(신생아) 탈수 증상
나이가 있다면 목이 마르거나 피부가 건조해지는게 쉽게 눈에 띄어서 탈수 증상을 예방 또는 개선하기가 쉽지만 너무 어린 아기들 예를 들면 신생아나 영유아 같은 아이들은 탈수 증상을 쉽게 확인하기가 어렵다. 이런 아이들이 만약 설사를 많이하고 있는 상태라면 탈수 증상이 크게 유발 될수 있다는 점을 꼭 잊지 말아야 한다.
설사는 어른들도 빠르게 탈수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섭취해줘야 하는대 아기들 역시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만약 아기들에게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정상적으로 졸음이 쏟아지거나, 울때 눈물이 안나올수 있으며, 눈이 음푹 패일수도 있다. 여기에 높은 고열, 심박수 증가, 호흡이 빨라지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수시로 체크를 해줘야 한다. 도저히 아기에게 탈수 증상이 있는지 체크하기 어렵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마무리
탈수는 물만 먹는 다고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땀을 통해 체내 나트륨이 배출이 되기 때문에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수시로 식염포도당을 먹어주거나 아니면 이온음료로 채워주는 것이다. 그래서 뜨거운 여름날 땀을 자주 흘리는 경우가 있다면 이러한 대비를 통해서 탈수를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