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살을 빼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갑자기 살이 빠진다면 이는 부정적으로 바라볼수도 있는 부분이라서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중 치명적인 질병도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모두다 최악의 질병 증상을 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늘은 이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살빠지는 요인이 될수가 있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을 경우 식욕이 감소하고, 식사를 거르는 경향이 발생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 원인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가 되면 식욕을 억제하며 소화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입맛이 뚝 떨어질수가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은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즉,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과다하게 증가 하게 되고 이는 곧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으로 작용하게 되면서 살이 더욱 빨리 빠지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단순히 살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전신적인 피로감, 두근거림, 불안감 같은 문제가 나타날수 있다 따라서 치료가 꼭 필요한 질병이니 살이 빠진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다.
암
아무래도 살이 빠지는 이유 중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다. 암은 신체가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작스런 체중 감소를 유발한다. 폐암, 췌장암, 위암 뿐만 아니라 다른 암도 대부분 살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을 보이는데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도 눈에 보이는 문제나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악성종양인 암은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신체에 더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하여 평소와 같은 식사량을 지키는데도 갑자기 살이빠지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
당뇨병 또한 급격한 체중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볼수가 있다. 대체로 제2형 당뇨병이 아닌 제1형 당뇨병 문제가 이런 범주에 속하는데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신체가 에너지를 제대로 흡수를 하지 못하면서 지방과 근육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현상을 보여준다. 당뇨병에 의한 체중 감소는 종종 갈증 증가, 잦은 소변, 피로감 등도 나타나기 때문에 당뇨병 판정을 받기전이라면 이부분도 의심을 해볼수가 있다.
영양결핍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음식물 영양성분이 부족한 경우 역시 살이 빠지는 요인에 해당이 된다. 특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우리 신체는 근육을 분해하여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살이 빠지는 속도가 빠르다. 이와 유사하게 거식즉 폭식증 같은 경우도 영양결핍 유발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면 된다.
약물부작용
드물지만 약물 문제도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에 해당이 된다. 항암제, 항우울제, 갑상선 약물 등이 가장 대표적인데 이런 종류의 약을 복용할때는 살이 급격하게 빠지는 경향을 보일때가 있다. 중요한건 항암제 같이 암치료 목적인 경우엔 체중 감소는 곧 면역력 저하와 연관이 있는 만큼 될수 있으면 살이 빠지지 않도록 유도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질환
만성적인 질환이나 감염도 갑자기 살이 빠지는 원인에 해당이 된다. 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 또는 결핵, HIV 등과 같은 감염성 질환으로 발생되는데 이러한 질병은 신진대사에 영향을 줄수가 있다. 따라서 해당 문제외에도 여러 다른 동반되는 증상이 있다면 이를 확인하고 관찰한뒤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마무리
이처럼 살이 갑자기 빠지는 이유는 대부분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볼수가 있다. 물론 일부는 개선을 하면 금방 복원이 되지만 그렇지 않는 심각한 질병도 존재하는게 사실이다. 따라서 수일동안 이러한 문제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내로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